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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활동 시리즈 01 - 규율(dscipline)의 중요성

April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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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 활동을 하는 학생분들을 도우며 얻은 레슨과 시행착오, 인사이트를 나눕니다.

부트캠프 학습 수료 이후 취업이 오랫동안 잘 안 되는 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바로 자기 규율(self dscipline)을 제대로 세팅하고 지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구직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생각하면서, 실제론 넷플릭스 드라마 정주행에 심취해 밤을 샌다. 요즘 유행한다는 OTT 영화, 드라마는 모두 챙겨보고, 이 세상 재밌는 이슈는 빠지지 않고 챙긴다. 친구들 모임 하나를 빠지지 않고 만나 술 마시며 늦게 들어오기도 한다. 점심 즘 느즈막히 일어나 샤워는 커녕 잠옷을 입은 채, 어제 만들다 그만 둔, 토이프로젝트 코드를 살펴본다. 에러 해결이 되지 않아 며칠 째 진전이 없다. 누군가가 도와줬으면 좋겠는데, 어디가서 물어봐야 할지 몰라 며칠 째 다른 아무런 공부할 마음이 들지 않는다. 찜찜한 상태로 회사들을 알아보고 지원한다. 서류 불합격 소식이 오면 ‘비전공자’라는 자기위로와 함께, 공부했던 학습 기관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든다. ‘좀 더 제대로 가르쳐줬다면 이런 상황이 오지 않았을텐데’.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후회’에 쏟게 된다. 주변에 취업했다는 동기들도 있는 것 같은데, 마음이 좋지 않아 동기들과 연락도 하기 좀 그렇다. 마침 친구녀석이 오늘 술 한잔 하자고 연락이 또 온다. 공부도 안 되고 마음이 복잡해 딱 오늘 하루만 마시고 내일부터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을 먹는다.

위 이야기는 필자가 극단적인 케이스를 생각하며 상상해낸 이야기다. 하지만 분명 유사한 페르소나의 분들이 계실거라 확신한다. (실제로 코칭했던 학생들의 특징을 모아놓은 것이기도 하다).

맥레이븐 미해군 대장은,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아침에 일어나 침구부터 정돈하라”라고 이야기한다. (관련 영상은 글 하단 참고) 이 이야기에서 딱 2가지 인사이트를 가져가야 한다.

  1. 아침에 일어나 가장 첫번째 TASK를 완수하는 것의 중요성
  2. 작은 일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큰 일을 제대로 할 수 없다.

침구 정돈에서 좀 더 욕심을 내어보자. 구직 활동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 분들 중, 자기 일정 관리를 하지 않는 것은 매우 치명적이다. 부트캠프에서 일정이 관리되었던 것처럼, 이제는 스스로의 일정 계획을 세우고 지켜야 한다. 전혀 놀지 않거나 영화 한 편을 보지 말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계획 안에서 작은 연속적인 성공을 거두는 경우, 영화나 맥주 리워드를 스스로에게 줄 수 있다. 어영부영 운에 따라 감정과 상황 흐름에 따라 생활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적극적이고, 근면하며 자기동기부여, 자기 효능감이 높았던 분들은, 독할정도로 자기 계획을 지키려 노력한다. 예전에 필자가 고등학생 시절, 선생님께서 해 주신 사례가 기억난다. “학원 종료 후, 마침 독서실 종료 시간이 25분 남았을 때, 보통의 학생들은 25분밖에 남지 않았으니 그냥 집에 가는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어떤 학생은 25분을 공부하러 가기 위해 굳이 그 곳으로 향한다. 25분 공부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공부 이야기가 아니다. 자기 규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 큰 규율이 아니라, 작은 규율뷰터 지켜야 한다. 남에겐 지나치게 엄격하고 스스로에겐 참 관대하기 쉽다. 남에게 관대하고 스스로에게 엄격해야 한다. 나의 작은 규칙에 엄격할 때, 또 그것이 쌓일 때, 우리에겐 희망이 생긴다.

나의 지식과 포트폴리오, 학력, 전공의 문제가 아니다. 자기 규율부터 챙기고, 다시 구직활동을 시작해보자. 하루와 주간 단위의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계획을 세워보자. 하루 일정을 관리하고, 지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해야한다. 내가 세운 계획을 지키지 못할 때 창피해야 한다. 창피할 수 있도록, 나의 계획과 목표를 주변에 알리자. 서로의 규율이 감시되는 환경을 만들면 더욱 좋다. 구직활도을 위해 동기들에게 연락하고 같이 서로의 일정과 목표 달성을 위한 진전에 대해 격려하고 모니터링(감시)하자.

매일 작은 태스크 완수 성공에 대한 기쁨을 누리고, 스스로를 칭찬하자. 서류 합격이 되면 면접 준비를 착실하게 하고, 면접에서 겸손과 감사한 마음으로 솔직하게, 진정성있게 나를 표현하자. 궁금하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정성을 들여 주변, 온라인에 도움을 청하자. 도움을 받으면 진심으로 감사함을 표현하자. 대부분, 어떤 대가를 바래서 도와주는 경우는 매우 드물 것이다. 열심히 해서 결과를 내는 것으로 보답하고, 더 나아가 내가 세운 목표를 이룬 후, 이후 또 나와 같은 상황에 처한 분들을 도움으로서 pay-it-forward를 실천하면 된다.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필요한 교육, 혁신적인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Johnny Ilmo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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