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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자기 객관화 방법 시리즈 - 멘토가 되어보기

April 19, 2022

METACOGNITIONGROWTH

자기 객관화는 쉽지 않다.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자기 객관화를 뭔가 추상적이고 관념적으로 스스로 노력을 시도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나는 뭘 잘 하지, 나는 물 못 하지?‘같은 생각의 시작은 좋아도, 거기서 더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다. 이는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스스로 자기 객관화가 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측정 방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기 객관화는, 객관화가 될 수 밖에 없는 환경 세팅이 중요하다. 그 중 가장 쉬운 것을 소개하자면 바로 누군가의 멘토가 되어보는 것이다. 혹자는 ‘멘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뭔가 위대하고 경력은 최소 10년 즈음 되어야 할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멘토는 다 상대적이다. 어제 입사한 사람이 오늘 입사한 사람의 상대적 멘토가 되어줄 수 있다. ‘멘토’란 이름이 너무 거창해서일지도 모른다. ‘투어 가이드’라고 하면 어떨까? 좀 덜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

이전에도 쓴 글이 있는데, ‘멘토’가 되면 ‘멘티’에게 도움을 주고 수고하는 것부터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멘토 역시 멘티가 항상 필요하다. 멘토가 몸으로 경험하고 머리로 알고 있는 내용을 진짜 자기 경험과 지식으로 만드는데 있어 ‘멘토링’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멘티는 멘토에게 마냥 고마울 수 있지만, 멘토 역시 멘티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진짜 빠르게 성장하는 사람들은 뭔가 도덕적으로 매우 굉장한 사람이어서 뿐 아니라, 스스로를 위해서 멘토링을 한다. (멘토가 된다)

멘토가 되면 ‘내가 진짜 알고 있는 것과 모르는 것에 대한 구분’이 쉬워진다. 누군가를 돕거나 가르쳐보면, 확연하게 알 수 밖에 없다. 블로깅 글쓰기를 통해서도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멘토링은 훨씬 더 상호작용이 많고 또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 많아 스스로 일방향적 글쓰기보다 난이도가 높을 수 있다.

또한, 멘토가 되면 누굴 돕거나 가르쳐주기 위해, 코칭하기 위해 내가 어렴풋이 알고 있던 내용들에 대해서도 확실히 알기 위해 준비하게 된다. 그래서 나의 경험이 정리되거나, 지식이 단단해지기 마련이다. 막상 멘티를 도우려 하니, 스스로도 다루는 분야를 때론 넓게, 때론 필요한 경우 좁게 살펴보게 된다.

제일 좋은 것은, 언제나 동일 타임라인에 (즉 현재에) 멘토와 멘티 둘 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상시 멘토링을 받고, 또 멘토링을 해 주는 상태를 유지하면 좋다.

멘토가 없거나 멘티가 없는가? 지금 바로 자신이 속했던, 속한 커뮤니티에서 멘토와 멘티를 구해 활동하길 추천한다.


경제적 사회적 배경에 상관 없이, 누구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현장에 필요한 교육, 혁신적인 부트캠프 코드스테이츠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Johnny Ilmo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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