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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굳이 어울리지 않아도 될 사람들

March 18, 2021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살게 된다. 한 가지 우리가 놓칠 수 있는 부분은, 우리 자신 각자가 ‘누구와’ 어울릴지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택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선택지인데, 이 경우 많은 문제를 가지게 된다. 사람은 같이 만나고 대화하는 다른 사람에게 큰 영향을 받게되기 때문이다. 아무리 자신의 생각이 확고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특정 의견과 가치관에 노출되는 경우, 자신도 인식하지 못한 채 휩쓸려 갈 수 있다. 그 사람을 알고 싶으면, 그 사람의 친구들을 보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누구와 어울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렇다면 어떤 사람들과는 굳이 어울리지 않아도, 아니, 가능하면 피해야 할까?에 대한 의견을 적어본다. 이 글에선 ‘누구와 어울리는 것이 좋을까’는 다루지 않겠다. 다음 글을 기약하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매사에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은 피하는게 좋다. 물론 ‘비판적’인 것과 ‘비관적’, ‘부정적’인 것은 다르다. 사안을 비판적으로 보면 도움이 많이 된다. 마냥 핑크빛 장면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서의 리스크를 정확히 분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결정을 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즉, 목표를 이뤄내기 위한 분석과정일 수 있다. 그러나 부정적인 사람은 어떻게든 일을 진행하지 않으려는 생각에서 모든 면들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 나만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에도 감염시킨다. ‘안 하는 것’이 편한데, 나만이 아니라 주변에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못된 심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분들은 혁신이라는 단어가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 새로운 시도는 이들에게 모두 무의미한 행동들이고, 진지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당연히 성장에도 무리가 있다.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들을 바꾸려고 시도하지 않는 것을 감히 조언한다. 필자도 수없이 도전해 봤지만 정말 만만치 않다. 이전에 필자의 멘토가 항상 필자에게 하던 말이 생각난다. “you’ve got to pick a fight” 즉, 싸울 상대를 잘 고르라는 의미다. 사람은 자신이 1) 스스로 깨닫고 2) 뼈를 깍는 스스로의 노력과 3)시간을 써야 변한다. 어줍잖게 내가 조언한다고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상대방을 바꾸려 하지 말라는 이야기다. 받아들이든가, 피하든가 둘 중 하나인데, 부정적인 사람들을 받아들이기엔 당신의 시간과 인생이 너무 아깝다. 특별히 나쁘게 대하라는 말이 아니다. 그냥 그들과 시간을 보내지 말라. 당신의 소중한 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같이 사용하는것이 현명하다.


Johnny Ilmo 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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